인생 순대국밥집 민들레



순대국밥. 그냥 순대도 좋아하고 국밥도 좋아한다. 어렸을땐 전혀 입에 대기도 싫어던 메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사무치게 그리운 메뉴가 되어벼렸다. 쉽게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한다는 것의 차이일까. 남편과 배가 고파 구글지도에 검색해서 온 민들레 식당. 





난 순대국밥, 남편은 돼지머리국밥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자급자족을 유지할땐 잊고 지냈던 편리함이 와닿던 순간 순대국밥이 나왔다. 처음와봤지만 열번은 더 오게 될 것이라 생각했던 곳. 푸짐한 양도 맛도 모두 좋았다. 국물보다 많았던 고기양에 남편도 엄지척. 소주한병에 딱 먹기 좋았던 국밥. 남편과 한국에서 먹은 국밥집 중 가성비 최고라고 말하는 곳. 








한끼 배부르게 먹고 소화시키러 이태원으로 걸어갔다. 불금의 이태원은 예전과 다른것 없이 더 많은 차들로 붐비는 것 같았다.






소화시키러 걷다 남편의 이태원 프리덤에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한 하루. 남편의 넘치는 흥으로 내 기분도 덩달아 좋았던 저녁이였다. 다만 다음엔 나도 예쁘게 꾸미고 이태원 불금을 즐기러 가고 싶다고 남편에게 말해주고 싶다... 




  



  1. BlogIcon 글쓰는 엔지니어 2018.10.20 18:40 신고

    캬 순대국밥에 맥주까지 ㅎㅎㅎ 제대로 즐기셨네요 ㅎㅎㅎ 이태원 너무 즐기기 좋은 날이셨나봐요 ㅎㅎㅎ

    • 네^^ 순대국밥이 정말 푸짐했어요~~ 요즘 이렇게 푸짐하게 주는 곳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ㅠ ㅠ

  2. BlogIcon Deborah 2018.10.21 04:56 신고

    저번에 한국에 나갔을때 이태원을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