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만아유 홈스테이 후기 

Taman Ayu Home Stay Review




발리 우붓 한달살기의 세번째 숙소, 따만아유 홈스테이다.

우붓의 초입에 위치한 야라마 코티지에서 아래쪽을 둘러보고 따만아유를 와선 윗쪽을 보자는 계획이였다.

딱히 정해놓은 계획없이 다녔지만,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였다.


한달살기=일상

일상생활에 오늘 뭐할지 오늘 정하는 것 처럼 한달살기 여행도 마찬가지였다.

야라마 코티지에서 따만아유까지 걸어오는데 진땀을 빼긴 했지만 숙소를 보고 미소를 띌 수 있었다.





오래된 느낌없이 깔끔하게 정돈 되어있던 홈스테이.

이 곳의 위치도 좋고 주변에 맛 집들도 많아 걸어다니기에도 좋았다.

마찬가지로 냉장고는 없지만, 에어컨은 빵빵했다. 






매일 아침 식사를 했던 이 자리가 잊혀지질 않는다. 

야라마 코티지에선 서로 마주보고 식사를 했다면, 이 숙소에선 우붓을 바라보며. 

옆에 사원에서 행사 준비하는 모습도 신기했고, 현지인의 삶을 잠시 겉으로 엿 볼수 있었던 곳이였다.





물이 잘 빠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깨끗한 화장실. 

홈스테이 아주미가 매일같이 깨끗하게 청소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였다. 





침대에 누우면 보이는 꽃나무들도 아름다웠고 홈스테이 안 정원의 가드닝도 인상적이였다.








수건을 말씀드리면 바꿔주셨는데 이 곳에서 10박을 하는동안 각자 침대를 쓸 수 있어서 더 편리했다.

어짜피 음식은 대부분 밖에서 사먹기에 냉장고는 없어도 된다며 자기합리화로 불편함없이 보낼 수 있었다.





매일 아침 테이블 세팅도 해주시고 티와 커피도 가져다 주셨다.

그리고 천원정도 더 지불하면 원하는 생과일 쥬스도 먹을 수 있다. 





이 곳도 오믈렛과 팬케이크 등 몇가지가 있었는데 10일을 머무는 동안 오직 난 팬케이크만 먹었다.

매일같이 주시는 과일 한접시도 정말 감사했다. 






잠시 나갈때면 발리 부다에서 빵과 밀크티도 사와서 먹기도 하고

편지를 쓰기도 했던 좋은 공간이였다. 





홈스테이이기에 원한다면 그들의 삶과 문화도 엿볼 수 있다.

우린 때마침 큰 종교행사가 있어 준비해주신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사원에 가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발리 전통 복장은 정말 아름다웠다. 

매일 같이 그들이 신에게 바치는 짜낭사리도 인상적이였다.






언젠가 남편과 우붓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들려보고 싶은 숙소다. 

푸짐한 뷔페 아침이 아니더라도 여유로운 아침을 단둘이 즐길 수 있는것에 남편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1. BlogIcon 단단비 2018.02.06 15:05 신고

    발이 우붓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가보고 싶어요. 조식의 과일도 정말 탐나네요 ㅠㅠ정말 과일덕후거든요..아침마다 과일 한가득 조식 먹구싶습니다. ㅎㅎ

    • 우붓은 정말 천국같았어요~!!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지만 전 정말 좋았어요^^ 숙소가 저렴하지만 간단하게 조식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2. BlogIcon 로빈M 2018.02.06 23:30 신고

    맛있는 과일을 보니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3. BlogIcon 팍이 2018.02.07 01:53 신고

    우붓 좋다고 들었었는데 정말 좋은것 같네요 ㅎㅎ 항상 잘 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