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다이어트 식단 2주, 14일차


하루하루 먹는 식단을 기록하다보니 금세 2주차가 되었다. 

2주차라 ... 다이어트라는 기분이 들지는 않지만, 탄수화물과 당제한은 노력해왔다.


2주 중 초기엔 두드러기가 두려워 현미밥을 혼자 조금씩 먹어왔다. 


남편은 저탄고지, 저탄고단이더라도 잘 지켜왔고, 

함께 과자, 빵, 아이스크림, 요플레, 피자, 튀김요리, 면요리는 전혀먹지 않았다.


저탄고지 다이어트 식단 일기가 도움이 된 것 같기도하다. 




치팅데이

2주차를 맞이하여 치팅데이를 계획한 것은 아니였지만,

 남편과 장보러 나갔다 더운날씨에 오랜만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아이스크림 성분표를 보는데, 역시나 탄수화물 그리고 당이 참 높았다. 

그래도 얼마만에 먹는 아이스크림인지!! 인당 두개씩 한자리에서 먹어버렸다.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중 돼지바 느낌에 가까운 아이스크림

"Golden Gaytime"



아메리칸 스타일 치즈

확실히 아이스크림 두개 먹었다고, 몸과 머리에 탄수화물을 갈구하기 시작한 것 같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라면과 비스켓의 유혹이 있었지만...


치즈로 대신 주점부리를 하며 넘어갔다. 



사이사이 빨간 고추가 박혀있는 맵지않은 치즈.




부추겉절이

저탄고지를 시작하면서 남편의 항상 요리를 하게되었는데, 

저녁에 같이 먹기좋은 부추 겉절이를 해주기로 하고 텃밭으로 가서 부추를 잘라왔다.

 

한국부추와는 다른 차이브를 키우고 있는데, 

맛도 부추와 양파 맛과 비슷하여 고기와 함께 먹기 딱 좋았다. 

액젓과 고춧가루로만 버무려냈다.




오늘의 재료 


오늘의 재료로 내가 고른 소 갈빗살과 돼지 소세지, 남편이 항상 먹는 양고기. 



갈비탕이나 찜해먹기 참 좋아보였는데, 

남편이 먹기좋게 썰어냈다. 



코스요리 

남편이 준비한 오늘의 코스요리 중 첫 코스가 갈빗살! 

몇 점 안되는 갈빗살이지만 마늘과 와사비 간장에 찍어서 양상추에 쌈싸먹었다.

생마늘을 못 먹는 와이프 위해 토치로 마늘도 직접 구워준 배려심 많은 남편이다. 




작은 접시에 한점씩 쌓아올려 셋팅해주었다.

천천히 갈빗살을 먹고 있을쯤 나온 두번째 코스! 



돼지고기 소세지 Pork and apple cider

개인적으로 소고기 소세지보단 돼지고기 소세지가 더 맛이 좋아한다.

오늘 구매해온 소세지는 사과 사이다가 첨과된 소세지였는데, 당도가 많이 높지않아 구매해봤다. 


내가 구우면 소세지들이 속은 익지도 않은채 겉은 타버리는데...

남편은 참 맛있게도 구워낸다. 




갈빗살 된장찌개

고추장, 된장, 간장도 되도록 먹지 않아야 하는 소스지만 찌개하면 된장찌개지!

오랜만에 국물을 조금 했는데, 참 찌개도 정말 맛있었다. 

역시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된장찌개까지 맛본 뒤에야 포만감이 들었다. 


혼자 토마토+ 치즈+ 아이스크림2개+ 소세지4개+ 갈빗살+된장찌개+ 쌈을 모조리 다 먹었다. 




양고기

같이 나눠먹자고 해놓고선 남편이 요리하는동안 혼자 소세지를 다 먹어버렸다.

 마지막으로 구워온 양고기. 



2주차인 오늘은 아이스크림 먹은데다 참 다양하게 많이도 먹은 치팅데이였다.


밥을 안먹고, 빵을 안먹고, 면을 안먹고 사람이 살 수 있을까? 

라고 반문하며 시작한 저탄고지였는데, 

이제서야 적응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저탄고지 2주차 / 14일째 증상


나: 초반에 1키로가 빠진 이후 여전히 체중의 변화는 없다. 

애초에 체중을 줄이기보단 습관과 체질의 변화를 생각하며 시작했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다. 

몸이 단계적으로 적응이 되고 있는 것 같다.

 1~4일째까진 두통, 무기력함과 어지러움까지 같이 왔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 

앞으로 2주는 당과 탄수화물을 좀 더 절제하고 고지방식에 맞춰 봐야겠다. 



남편: 많이 피곤하고, 무기력하다고 한다. 

처음 시작 후 5키로 감량이후에 체중이 더 줄진 않았다. 하지만 눈바디에서 남산만한 배가 반이 된 것은 확실하다. 

국물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더부룩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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